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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트] 슬라이드 2010

슬라이드 2010은 이번에 처음으로 만져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어플리케이션은 PowerPoint만 써왔기 때문에, 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조금은 기대가 되었네요.

하지만 슬라이드 2010을 쓰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장 부족한 면은 사용한 글꼴을 함께 저장할 수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슬라이드를 작성한 컴퓨터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컴퓨터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 컴퓨터에 필요한 글꼴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언제나 사용한 글꼴을 저장하도록 합니다.

또한, 슬라이드쇼를 위한 파일 형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글 2010의 경우 배포용 문서가 존재하나, 동일한 오피스에 포함되어 있는 슬라이드는 배포용 형식이나, 슬라이드쇼 형식의 파일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슬라이드의 원본을 배포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읽기용 암호와 수정용 암호를 따로 설정하는 기능도 없습니다. 슬라이드는 배포가 많이 되는 문서이니, 배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owerPoint를 쓰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복잡하게 넣거나 하지는 않지 않고, 매우 간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슬라이드를 이용해 제 스타일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에는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몇가지 버그가 아직은 남아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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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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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트] 넥셀 2010

이번엔 넥셀 2010입니다.

스프레트시트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Excel이었고, 지금도 Excel만을 사용합니다. VBA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Excel을 써야할 필요는 없지만, 어째서인지 다른 프로그램을 쓰는 것은 거부감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넥셀 초창기 버전에서 작성해본 첫 문서부터 날려먹은 기억이 지대한 영향을 주었겠지만요.

넥셀 역시 한글과 같이 메뉴+리본 메뉴+도구모음이라는 동일한 UI를 사용합니다.

넥셀을 실행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셀강조입니다. 단순히 선택한 셀만이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셀의 모든 열과 행의 셀들이 살짝 진한 하늘색으로 표시됩니다. 많은 데이터가 있는 Excel 파일을 보다보면, 어느 데이터가 같은 줄에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때가 가끔 있는데, 넥셀에서는 그러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그러나… 그래프를 하나 만들자 마자 실망을 했습니다. 아래는 날짜별 감자와 고구마의 가격변화에 대한 간단한 자료이며, 아래를 블록잡아서 분산형으로 표를 생성하였습니다.

넥셀 그래프 예제

고구마가 표시도 안되고, 감자의 캡션도 잘못 나오고, 표의 여백도 어울리지 않는 등 여전히 그래프 부분은 개선할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그래프 기능을 많이 쓰는데, Nexcel을 써보는 것은 좀 더 뒤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수식은 Excel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식 입력 창에서 입력한 셀과 실제 셀의 색을 일치하여 보여주거나, 일치하는 ()의 색을 같은 색으로 칠하여, 수식을 더 편하게 입력하도록 도와주는 Excel의 기능에 비하면 많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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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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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트] 한글 2010

한글 2010는 이전버전과 같이 Windows에서 제공하는 UI API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제작한 것을 쓰는 것 같네요.

이번 버전에서는 기존의 메뉴+도구모음에서 Microsoft Office 2007과 비슷한 리본 형 메뉴로 바뀌었습니다.

Office 2007의 경우 리본 메뉴만 있었는데, 한글 2010은 리본메뉴+메뉴+도구모음이라는 약간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탭과 메뉴를 잘 융합하여서, 리본 메뉴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부분은 탭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기존 메뉴 구조에 익숙한 사람이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한글 2010의 메뉴

관건은 문서를 편집할 때, 리본 메뉴와 도구모음를 얼마나 편하게 쓸 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Word 2007을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은, 현재의 서식을 편집할 때나 확인할 때에 언제나 홈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글 2010의 경우 도구모음을 통해 언제나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은 조금 줄어듭니다.

하지만 아직은 리본 메뉴가 명확하게 구분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구 모음과 메뉴 때문에, 리본 메뉴의 특징을 살리지 못한 점도 많이 눈에 띕니다.

일단, 탭의 순서가 기존의 메뉴와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문서를 작성할 때에는 서식 및 입력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입니다. 두 탭이 탭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ord 2007과 차별화가 되게, 편집화면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도하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구모음에서 지원하는 서식 편집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서식 메뉴가 주 메뉴가 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글 2005의 기능과 비교할 때, 뚜렸하게 새로운 기능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기능 보다는 보안 탭이 등장하다보니, 보안이 매우 강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찾아서 보호 기능입니다. 주민번호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서 *와 같은 문자로 바꾸어주는 기능인데, 문서를 배포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7을 써보지 않아서 이번에 구현된 것인지는 명학하게 모르겠습니다만, 투명한 PNG가 드디어 투명하게 표시됩니다. 각종 도형도 투명도를 지정할 수 있네요. 제가 한글을 버리고 Word로 넘어간 가장 큰 이유는 투명화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글로 돌아올 때가 된 것일까요?

하지만 넘어가지 못하는 큰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유니코드 지원입니다. 한글 97에서 가장 불만스러운 부분이었고, 그래서 한글 워디안을 대대적으로 환영하게 되었던 부분이기도 하지요. 워디안이 처음 등장한지도 10년이 되가는 것 같으나, 여전히 한글의 유니코드 지원은 단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Microsoft는 유니코드를 처리하기 위한 Uniscribe Unicode script processor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각종 스크립트 언어 처리 및 형식 지정 문자들에 대한 지원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한글은 유니코드 처리 수준이 낮으면서도, Uniscribe processor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워드패드보다도 안좋은 출력결과를 보여줍니다. 독자적인 개발과 기본 라이브러리의 사용에 있어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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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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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트 2010 베타테스트] 첫 경험

이 글은 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트의 필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도스를 쓸 때 부터 윈도우즈로 넘어와서까지 한글과 컴퓨터 사의 한글 시리즈는 오랫동안 애용해왔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정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한컴오피스 2007 뿐으로, 한글과 컴퓨터 사에 피해를 주는 고객이었을지도요.

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트는 일찍 시작되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경험이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처음으로 실행하는 순간까지만 살펴볼게요.

설치 화면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설치 장소입니다. 음… 시작부터 불만이 나오는 군요.

“C:\HNC”

한글을 예전부터 써왔던 사람이라면 매우 친숙한 폴더입니다. 하지만 Windows 7까지 나오는 이 시점에 있어서, 위 장소를 고수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Windows 뿐만 아니라, Unix나 Linux 등 많은 운영체제에서는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목적별로 폴더를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Windows에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차하는 폴더로 Program Files를 제공합니다.

“C:\Program Files\HNC”

매번 설치할 때마다 설치 주소를 위와 같이 바꿉니다. Windows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이면, 제대로된 자기자리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설치에 있어서는 기존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정식버전에서 설치화면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예상되므로, 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적지 않겠어요.

한글 아이콘

설치가 완료되면,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설치됩니다. 옆에는 사이좋은 친구 Word씨가 있네요. 확대 가능한 아이콘은 Vista 부터 지원이 된 기능인데, 2010년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인 프로그램에서 아직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것에 살짝 실망하게 되네요.

물론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한 베타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의 의견을 받아 많은 부분을 수정하고 있는 것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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